다른 나라의 코딩 교육을 살펴보자 2

세계 경제가 기술과 반도체의 경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습니다. 컴퓨터 기술력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일부 국가들은 미래 산업의 인재들을 준비하기 위해 코딩 교육을 의무화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코딩 교육을 시작하는 이유

그 시작에는 초등 및 중등 교육 커리큘럼에 코딩 교육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전문가 들은 로봇과 기계가 우리의 직업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로봇이 내 일자리를 대체할 수 없도록 로봇 공학과 기계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기술 혁신을 배우는 것도 미래의 일자리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래 산업의 발달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세계 여러 국가들과 기업들은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 투자는 코딩 교육에 주도되고 있습니다.

 

코딩 또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교육은 이제 모든 학생들이 배워야 하는 필수 과목으로 인지되어 가는 중이고 학교에서 영어와 수학을 배우는 것과 같은 중요한 과목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일부 국가들은 학생들이 초등학교부터 배우기 시작할 수 있도록 코딩을 컴퓨터 과학과 별개의 과목으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국가별 어린이 코딩 교육 현황

싱가포르

2014년 컴퓨터 과학 교육을 도입한 싱가포르는 2020년 코딩을 필수 과목으로 만들었습니다. 코딩은 보통 10시간 동안 실행됩니다.싱가포르 정부는 2017년 2020년 이륙을 앞두고 학생들에게 100,000개의 코딩이 가능한 기계를 배포하는 것을 목표로 300만 달러 투자를 공개했으며 매년 프로그램에 예산을 할당하고 있습니다.

 

코딩 프로그램 "Coding for Fun"은 2014년에 처음 시작되었을 때 초, 중등 학생들을 위한 선택적인 강화 수업이었습니다. 학교밖에서도, 싱가포르에서는 아이들이 코딩하는 법을 배우는 많은 교육기관들이 있습니다.

 

필리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코딩을 정규 과목으로 도입한 또 다른 나라는 필리핀입니다. 비록 정부가 이 프로젝트에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비해 코딩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학생들이 코딩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학교에서 배운 것을 기반으로 코딩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필리핀 학생들의 약 97%가 코딩에 대해 배우는 것에 관심이 있고 96%는 코딩이 학교에서 핵심 과목이 되기를 원한다라고 말합니다. 다행히 학교를 제외하고도 필리핀에는 아이들이 코딩하는 법을 배우는 다른 곳들이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아이들에게 코딩 교육을 하기 위해 시작한 곳 중 하나는 필리핀에서 아이들에게 코딩 교육을 하는 선구적인 장소 중 하나인 카야 코딩입니다. 카야 코딩(Kaya Coding)은 구글, 애플, 그리고 다른 실리콘 밸리 회사에서 일한 스탠퍼드 졸업생 그룹에 의해 설립된 기업입니다.

 

 

호주

기술 인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업무의 미래가 기술 쪽으로 쏠림에 따라, 호주는 젊은 세대에게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컴퓨터 과학 지식을 갖추는 것으로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코딩에 대한 교육을 유아기 때부터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호주 정부는 디지털 사용능력 및 STEM 프로젝트 활동등과 같은 미래 지향적 기술 및 학교의 STEM(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및 수학) 기반 과목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 계획에 따라, 호주는 국민들이 코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몇몇 다른 센터들 또한 승인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호주 디지털 기술 챌린지인데, 이는 모든 호주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이용할 수 있는 일련의 무료 온라인 교육 및 활동입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초등학교와 중등학교 수준의 코딩 교육을 도입한 최초의 아프리카 국가입니다. 202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교사들이 코딩을 가르치는 방법을 배우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치는 과정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모든 학생들이 같은 지식을 전달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직업이고 이러한 이유로, 남아프리카 공화국 정부는 기술 교육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마치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국가들이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나라의 경제력에 비례하여 투자되는 성향이 있지만 코딩과 프로그래밍 산업이 미래에 중요한 산업이 될 것이라는 것은 동의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우리나라도 2022 교육 개정안을 통해 코딩과 컴퓨터 관련 교육을 집중적으로 강화한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늦기 전에 투자하여 더 많은 미래의 인재들이 성장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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