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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겨울 산행 추천 베스트 4, 아무나 볼 수 없는 평생 기억에 남을 여행

by 꿈꾸는저장소1호 2023. 11. 16.

단풍이 졌다고 해도 산이 주는 아름다움은 끝이 없습니다. 흰 눈이 덮인 산을 오르면 평생 기억에 남을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겨울 산행 추천 장소 베스트 4와 함께 다양한 정보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겨울 산행 추천하는 블로그 글의 메인 이미지.
눈에 덮힌 산이 아름다운 사진의 모습

 

 

1. 겨울 산행 추천, 한라산 (백록담: 1,950m)

겨울 산행 추천장소인 한라산. 눈에 덮힌 한라산의 설경.
국립공원공단

 

한라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겨울 눈꽃 산행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한라산 등반을 계획 중이시라면 예약이 필수이오니 아래 링크를 통해 예약을 확인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라산 정상까지 가는 유명한 등산코스로는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가 있으며 성판악 코스 시작이 경사가 좀 더 완만하여 등산 초보에게 추천되는 코스입니다. 한라산 정상까지 편도 4시간 30분~5시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왕복 9시간~10시간) 동절기의 경우 새벽 6시부터 입산이 가능하고 12시가 되면 입장이 제한됩니다. 또한 각 코스의 통제소에 12시까지 통과하지 못하면 하산해야 합니다. 정상인 백록담에서는 13시 30분이 되면 모든 등산객이 하산해야 하기 때문에 내 체력과 수준에 맞게 시간을 고려하여 계획을 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한라산 정상까지 등반완료 하셨다면 등정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등정 인증서는 정상 반경 1km 이내에서 촬영한 사진(GPS 위치정보 저장 필수)이 필요합니다. 신청 후 인증이 완료되면 하산 후 무인발급기에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수수료 1,000원)

 

 

 

2. 겨울 산행 추천, 지리산 (천왕봉: 1,915m)

겨울 산행 추천장소인 지리산. 눈에 덮힌 설경.
국립공원공단

 

지리산은 겨울철 특히 아름다운 산으로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높은 산이기도 합니다. 지리산을 대표하는 봉으로는 천왕봉, 반야봉, 바래봉이 있으며 이 중 최고봉은 천왕봉입니다. 천왕봉으로 가는 여러 가지 코스 중 가장 유명한 코스로는 백무동 코스와 중산리 코스가 있습니다. 백무동을 시작으로 천왕봉을 거쳐 중산리로 하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백무동에서 천왕봉까지의 오르막 경사도가 중산리 코스보다 완만하며 시간을 잘 맞추면 장터목 대피소에서 일출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백무동에서 천왕봉까지의 길이는 7.5km로 약 5시간 30분(편도)이 걸립니다. 천왕봉에서 중산리 탐방 안내소까지의 거리는 5.4km로 3시간 30분(편도)의 시간이 소요되어 총 12.9km, 9시간이 걸립니다. 일출을 보고 싶은 분들은 입산이 허가되는 새벽 4시부터 오르시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눈꽃산행 시 이 코스는 난도가 있고 경사가 가파르기 때문에 미끄럼 사고와 발목 부상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3. 겨울 산행 추천, 북한산 (백운봉: 837m)

겨울 산행 추천장소인 북한산. 눈에 덮힌 설경.
국립공원공단

 

북한산은 서울의 유일한 국립공원으로 수도권에 거주하신 다면 당일치기로도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상인 백운대 까지는 다른 명산들에 비해 높진 않지만 겨울철 눈과 빙판이 많기 때문에 아이젠을 필수로 지참하셔야 하며 로프나 바위를 잡고 올라가야 하는 구간도 있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백운대 까지 오르는 코스는 여러가지 경로가 있으며 각자의 체력과 동선에 맞게 설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북한산성코스와 백운대코스에 대해 알아보자면 북한산성 탐방지원 센터에서 백운대 까지 총 3.4km 길이로 2시간 40분이 소요됩니다. (편도) 백운대 까지 최단 시간 오를 수 있는 백운대코스는 총 1.9km 길이로 1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편도) 백운대 정상을 찍고 돌아오는 총 등산시간은 최소 3시간 ~ 5시간 20분 정도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4. 겨울 산행 추천, 설악산 (대청봉: 1708m)

겨울 산행 추천장소인 설악산. 눈에 덮힌 설경.
국립공원공단

 

오색코스는 설악산 최고봉인 대청봉을 가장 빠르게 오를 수 있는 코스입니다. 남설악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여 대청봉까지 총 5km 길이로 약 4시간이 소요됩니다. (편도) 오색 코스 구간은 별다른 전망은 없지만 빠르게 대청봉 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춘다면 대청봉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어, 탐방객에 인기가 많은 구간입니다. 대청봉 까지 가는 구간에 돌계단과 경사가 가파른 언덕이 있어 힘든 코스로 초보자에게는 만만치 않은 코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코스 내 쉽터가 있어 천천히 그리고 안전하게 산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별히 겨울철에는 단독으로 산행하시는 것보다 단체로 함께 산행하시는 것을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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