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10 구글의 인공지능 챗봇 바드(Bard)가 실험 버전을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이번 업데이트 에서는 기존 대기자 명단을 없애고 영어로만 서비스 되었었지만 한국어와 일본어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영어, 한국어 그리고 일본어를 사용하여 180여 개국에서 바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바드에서 생성한 콘텐츠를 Google Docs 와 Gmail 로 내보낼 수 있고 다크모드를 활성화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글 바드 사용 방법 및 빙챗 과 챗GPT 비교
세계 검색엔진의 최고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구글의 바드(Bard)가 최근 한국에 서비스되기 시작했습니다. 바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빙챗(Bing Chat), 오픈AI의 챗GPT(Chat GPT)와 같은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의 새로운 인공지능 기반 챗봇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바드의 사용 방법과 특징 그리고 빙챗과 챗GPT와의 차이 점 등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Google 바드란 무엇인가요?
구글의 바드는 자연어 처리(NLP)를 사용하여 사용자의 질문을 이해하고 관련성 있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대화형 AI 챗봇입니다. 바드는 대화의 맥락과 뉘앙스를 이해할 수 있는 구글의 LaMDA(대화 애플리케이션용 언어 모델)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23.05.10 업데이트를 실시 하여 영어, 한국어 그리고 일본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구글 바드 사용 법
- 아래 링크를 눌러 Bard에 접속합니다.
- 구글 아이디로 로그인 합니다.
*현재 바드는 Beta 테스트를 하고 있으며 5월 10일 이후 대기자 명단이 없어지고 영어 뿐만 아니라 한글과 일본어 서비스를 실시 하였습니다. 이제는 대기자 명단등록이 아닌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하여 바드를 바로 사용해 보실 수 있습니다.
MS 빙챗 및 채팅 GPT와의 비교
빙챗과 챗GPT는 모두 사용자의 질문에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인공지능 기반 챗봇입니다. 하지만 몇 가지 점에서 구글 바드와는 다릅니다. 다음은 몇 가지 주요 차이점입니다:
언어 모델
빙챗은 오픈AI의 최신버전인 GPT-4 언어 모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챗GPT에서는 GPT-3.5를 무료로 GPT-4를 유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의 바드는 대화의 맥락과 뉘앙스를 이해할 수 있는 LaMDA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턴 제한
빙챗, 챗GPT 그리고 Google Bard의 또 다른 주요 차이점은 턴 제한과 유료 서비스 제공입니다. 챗GPT는 GPT-3.5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최신 기술인 GPT-3.5 Turbo와 GPT-4를 유료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빙챗은 GPT-4를 기반으로 서비스되는 대신 하루에 정해진 양의 질문만 할 수 있도록 턴 제한이 있습니다. (현재 하루에 20회) 반면 바드는 무제한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검색 후 차이점
빙챗에 질문 후 답변을 받으면 답변을 어디서 가지고 왔는지 참조한 사이트링크를 보여줍니다. 바드 또한 Google it이라는 버튼으로 답변에 대한 추가 검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챗GPT에서는 참조 사이트나 검색 엔진을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지 및 동영상 생성
빙챗은 바트와 챗GPT와는 다르게 텍스트를 활용한 인공지능으로 이미지와 동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바드는 현재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인공지능 서비스와 완전하게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으나 새로운 인공지능 대화형 챗봇 도구로써 사용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구글의 검색엔진과 연동이 완전해진다면 보다 더 자세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해 주지 않을까 기대감이 들게 하는 인공지능 도구입니다. 아래의 링크를 누르면 빙챗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dge 브라우저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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