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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아파트에서 실내 텃밭 만들기 전 알아야 할 필수 지식

by 꿈꾸는저장소1호 2023. 5. 27.

 

작은 텃밭에서 내가 기른 채소를 재배하는 그림을 머릿속으로 그려보신 적 있으신가요? 텃밭을 꾸미며 내손으로 기른 채소를 식탁 위로 올리는 일은 그 어떤 일 보다 보람되고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실내 텃밭을 꾸미고 싶으신 분들에게 10가지 팁을 제공합니다.

 

아파트나 실내에서 채소를 기르는 것은 재미있고 보람찬 경험이 될 수 있지만, 나름의 어려움이 따르기도 합니다. 요즘 나오는 자동 식물 재배기를 통해 쉽게 채소를 재배할 수 있지만 씨앗이나 모종을 잘 가꿔 열매를 수확하는 재미는 그 어떤 기계도 따라올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씨앗으로부터 열매를 맺기까지의 과정은 교육적 이기도 하기 때문에 어린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은 아이들과 함께 작은 텃밭을 만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작은 텃밭을 시작하고 잘 가꾸는 데 도움이 되도록 아파트에 성공적인 텃밭을 만들기 위한 몇 가지 팁과 세부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남성이-밭에-씨를-심고-있는-모습

 

1. 적합한 채소 선택하기

아파트에서 채소를 재배할 때는 작은 공간에서 잘 자랄 수 있는 채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울토마토, 바질과 파슬리 같은 허브, 샐러드용 채소, 작은 고추, 등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채소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며 창턱이나 베란다에서 재배할 수 있습니다.

 

햇빛이 잘 드는 베란다:

케일, 시금치, 적근대, 고들빼기, 곤드레나물, 방울토마토

 

햇빛이 보통으로 드는 베란다:

청경채, 셀러리, 참나물, 돌나물, 쑥갓, 상추

 

햇빛이 잘 들지 않는 베란다:

엔다이브, 치커리, 미나리, 부추, 쪽파, 달래, 생강

 

2. 적합한 용기 찾기

채소 재배를 위해 선택하는 용기의 종류는 실내에서 채소를 재배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뿌리가 자랄 수 있을 만큼 깊고 바닥에 배수구가 있는 용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란다에서 채소등을 키우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화분을 활용하면 좋지만. 창의력을 발휘하여 대형 스티로폼 박스나 플라스틱 통 같은 재활용 용기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3. 적절한 빛 제공

채소가 자라려면 충분한 빛이 필요하므로 하루에 최소 6~8시간 동안 햇빛이 들어오는 위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파트에 자연 채광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식물용 조명을 사용하여 보충할 수 있습니다. LED 재배용 조명은 에너지 효율이 높고 식물이 자라기에 적합한 스펙트럼의 빛을 제공하기 때문에 훌륭한 옵션입니다.

 

4. 올바른 토양 사용

올바른 흙을 사용하는 것은 텃밭의 성공에 필수적입니다. 화분용 흙을 사용하거나 퇴비, 피트모스, 펄라이트를 같은 비율로 섞어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식물에 적절한 영양분과 배수의 균형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방울토마토가-많이-열려있는-밭의-이미지

5. 식물에 정기적으로 물 주기

채소가 제대로 자라려면 정기적으로 물을 주어야 합니다. 내가 심은 채소의 특성에 맞게 물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대체적으로 흙을 만졌을 때 건조하게 느껴진다면 물을 주어야 합니다.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거나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계절별 실내 적정 온도/습도

여름: 24~28℃ (60%)

봄,가을: 19~23℃ (50%)

겨울: 18~20℃ (40%)

6. 적절한 공기 순환

원활한 공기 순환은 습기가 쌓이는 것을 방지하고 곰팡이 질병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란다에 창문이 없다면 텃밭 근처에 작은 선풍기를 놓아 공기의 이동을 만들어 주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창문을 열거나 제습기를 사용하여 집안의 습도를 조절하면서 텃밭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7. 동반 심기 고려하기

동반 심기는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서로 다른 채소를 함께 심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바질과 토마토' 또는 '양파와 당근' 등을 함께 심으면 해충을 퇴치하고 채소의 풍미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채소가 함께 잘 자라는지 알아보려면 동반 심기에 대해 조사해 보세요.

 

8. 해충 및 질병 모니터링하기

다른 정원과 마찬가지로 아파트 텃밭도 해충과 질병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잎이 노랗게 변하거나 잎에 구멍이 나는 등 해충이나 질병의 징후가 있는지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물을 줄 때 잎과 흙의 상태를 잘 관찰하여 사전에 해충의 번식을 막고 유기농 해충 방제 방법을 사용하여 해충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가드닝에-필요한-도구들이-보이는-사진

 

9. 식물에 비료 주기

채소는 자라기 위해 영양분이 필요하므로 정기적으로 비료를 주는 것도 고려해 봐야합니다. 유기농 퇴비나 지렁이 분변토와 같은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거나 수용성 비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과도하게 비료를 주면 식물에 좋지 않으며 기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올바른 양의 비료를 주셔야 합니다.

 

10. 식물 가지치기

토마토와 고추와 같은 일부 채소는 가지치기를 통해 더 크고 맛있는 열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가지치기는 건강한 성장을 촉진하고 채소의 품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내가 심은 식물에 맞는 가지치기 방법에 대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작은 텃밭에서 기르기 쉬운 채소

상추, 대파, 콩나물, 방울 토마토, 청경채, 부추, 당근

 

나만의 작은 텃밭을 만드는 것은 자연과 원예의 즐거움을 생활공간에 가져다주는 풍요로운 경험입니다. 화분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빛, 습도, 공기 순환을 최적화하고, 효과적인 물 주기 및 해충을 막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면 아파트를 우리 가족의 식탁을 책임지는 작은 텃밭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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